부산시가 오는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들겠다는 이행계획을 공개했습니다.
시는 '2050 탄소 중립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지난해 5월부터 수립한 최종 대응계획을 공개했습니다.
최종 계획안은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지난 2018년 대비 47.9% 감축하는 것을 1차 목표로 하고 2050년에 탄소 중립 도시를 이루는 게 2차 목표입니다.
부산시 관계자는 7개 부문에 127개 이행과제를 만들어 매년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평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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